[베스트 수술후기] 비염 수술후기입니다. (1/6) > 수술후기

본문 바로가기

최고의 실력과 최신 장비로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편한 숨! 예쁜 코! 맥이비인후과

  1. 홈으로
  2. 커뮤니티
  3. 수술후기
mac otolaryngology

수술후기

[베스트 수술후기] 비염 수술후기입니다. (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1-03-05 11:18 조회2,383회 댓글0건

본문

(아래의 수술 후기는 저희병원에서 비중격만곡증/비염수술을 하신 환자분이 개인 블로그에 올린 내용입니다.비교적 사실적으로 수술전후의 과정을 환자의 입장에서 쓴 후기입니다.)


비염 수술을 했다...ㅡㅡ;;
08년 1월 24일날 ㅋㅋ..
혹여나 나의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이글을 작성해 본다...
08년 1월...나름 바쁘던 일도 끝나고...오랜기간 날 괴롭혀 왔던 비염이랑 안녕하기로 마음 먹고 병원을 찾았다..
물론 내가 사는 곳이 대구라 대구에서 비염 수술을 잘 하는 병원을 인터넷을 뒤적였다..
뭐 여기서 병원 이름을 댄다면 광고글로 오해 할 수 있으므로 생략하고...
(대구 살면서 비염 수술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메일 보내면...병원 이름은 보내드릴께요..)
병원 한군데를 찾아 냈다...ㅋㅋ
일단 이 병원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했기에...
먼저 치료를 명목 삼아 병원을 탐방했다...
나름 깨끗하고 작은 편은 아니었기에... 괜찮다 싶었는데...
원장님과 대화를 해 보니...믿을만 한 분 같아서...수술을 결심했다...
물론 그자리에서 수술 날자를 잡은 건 아니다...
그래도 더 둘러 봐야 했기에...그날은 치료만 받고..혼자서 이것저것 조사를 했다..
그리고 금요일(1월 28일)...
두번째로 병원을 간날...그냥 여기서 하자 라고 마음먹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1월 24일 목요일 이라는 날짜가 잡혔다...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늘 그렇듯이 코가 많이 막혔다...
막힐때 마다 나리스X라는 약으로(ㅋㅋ..비염으로 고생하신 분이면 알고 잇으리라 믿는다...)
염증을 줄이며 버티고 드디어 수술 당일이 되었다...
수술 후기를 쓰면서...ㅡㅡ;; 수술날 까지 오는데 이만큼 쓰다니....ㅡㅡ;;;
내가 해야 할 수술은 염증 제거?? + 비중격 만곡증?? 치료 였다...
염증은 비염 환자라면 누구나 콧속에 만져지는 몽글몽글한 염증을 제거하는 거고...
나 같은 경우는...코뼈까지 한쪽으로 휘어 있어서...ㅡㅡ;; 그것도 바로 잡아야 한단다...
근데 나 뿐만 아니라도..비염있는 많은 사람들이 코뼈가 휘어 있는 듯 했다...
물론 외관상으론 안보인다...코 내부를 가로 지르는 물렁뼈가 휜거니....
여튼...수술 당일이 되었다...
그 전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오전 8시 40분까지 병원으로 오라고...ㅡㅡ;;;
이건뭐..새벽부터 수술이네...하며..병원을 갔다...
병원에 도착해서..이상한 종이에 서명을 했다...내용인 즉슨...마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내용이다...ㅡㅡ;;;
나뿐만 아니라 다 쓴다고 하니... 그냥 시키는 대로 썻다...
그리고 원장님을 뵈러 갔다...원장님은 날 보자 마자 콧구멍에다가 뭘 막집어 넣어셨다...
마취솜이란다...ㅋㅋ
그냥 솜만 집어 넣는거니 별로 아프진 않다...
참...그리고....그 종이 마지막에 수면 마취에 내가 신청을 했다...ㅋㅋ
수면 마취를 하면 금액은 몇만원 더 비싸지지만... 수술하는 동안 잘 수 있으니, 수술실의 광경 이런거는 정말 보기 싫어서였다...
(수술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수술 할때 깨 있으면..정말 수술 기구 소리 싫다...ㅡㅡ;;;)
(물론 심전도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등 검사는...수술 전에 병원 왔을 때 마친 상태였다..)
마취솜을 코에 넣고 간호사를 따라 병실로 갔다...
1인용 병실 침대에는 환자복 하나가 잘 개져 있었다...ㅡㅡ;;
그날 수술하고 그날 퇴원이라면서 환자복은 뭐지?? 하면서... 일단 갈아 입으라니 갈아입었다...
태어나서 환자복은 처음이라...긴장감이 엄청났다...ㅡㅡ;; 정말 큰 수술하는것 같았다..
그렇게 환자복을 입고 팔에 링거를 꽂더니...수술 하러 가잔다...ㅡㅡ^ 이거야 원...
그렇게 수술실로 갔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우니...간호사가 다리며 팔이며 묶기 시작했다...ㅡㅡ;;
수면 마취를 하면 나도 모르게 움직이므로...고정하는 거란다...ㅡㅡ;;
여튼 그렇게 고정 당하고...베게 마져도 머리 모양으로 생겨서...코가 위로 향하게 생긴 베개가 있었다...ㅡㅡ;;;
잠시후 원장님이 들어오고..... 수면 마취를 위해... 수면제(?)를 링거에 넣어셨다...
친구의 설명을 들어 보자면...너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확 가버릴것이다...라고 했다...
근데...확 안가더라...젠장... 분명 링거에 약 넣는거 까지 확인했는데...
확 가지 않는거다...천장만 보며 말똥 말똥....
긴장을 해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천장을 보며 그렇게 누워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잠이 살짝 온것 같다...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내 위로 뭔가
도구를 들고 오신 것 같다...그래서... 앞을 보기 싫은 마음에...눈을 감아 버렸다...
눈을 다시 떳을 때는...의사 선생님의 말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까...코에다가 뭔가를 자꾸...집어 넣으셨다...
직감했다..아...수술 마지막 이구나...ㅋㅋ
내가 수술중에 깨어난 거는..원장님이 예고 하셨다...
수면 마취 너무 오래 자면 안좋으니까..수술 하다가...깰꺼라고...
수술이 약 40분 걸리면...30분 정도 자고 일어날꺼라고...
그래서..난 수술 끝나는 모습을 지켜 보고..수술실에서 걸어나왔다...ㅡㅡ;;;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면서....ㅡㅡ;;;
그래서...남들은 비염수술 후기에...뭐했는지 다 기억하나... 난 기억이 없다...
그냥 천장을 보다 잠들고...일어났을때는 코에 솜을 넣고 있었다...ㅡㅡ;;;
그렇게 병실로 옮겨지고...링거를 맞으며 누워 있었다...
점심은 오후 2시쯤 주는데...스프가 나왔다...ㅡㅡ;;
스프를 입에 넣기 위해...입을 벌렸는데....코에 솜이 얼마나 들어 찼는지...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았다...ㅋㅋ
그건 약과다...입을 여니 솜이 위를 자극하고 위에 있는 눈물샘이 눌려서 입을 열때 마다...눈물을 흘렸다... 이건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눈물샘이 눌려서 나온다...ㅡㅡ;; 근데...그 모습을 본 할머니께서는...많이 아픈가 하시더라...
난 그렇게 병원에서..TV를 보다 자다가...하며...놀고 있었다...
그렇게...4시쯤 되었을까...링거가 비었다...ㅡㅡ;; 그리고 퇴원을 했다..
지금 와서 느끼는 거지만 이 수술은 한단계 한단계..몸에서 떨어져 나갈수록 이렇게 개운 할 수가 없다....
비록 그날 수술을 햇지만...링거를 빼주니까..활동하기 훨씬 좋았다...
그래서...운전도 직접 하려다가...아부지 한테 혼나고...ㅡㅡ;;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환자 놀이를 시작했다...
ㅋㅋ...다음은 다른 글에 쓸께요..글 하나가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